기립성 저혈압 방치하다간 실신 : 해결방법 알아보기

앉았다가 일어설때 머리가 핑~ 하고 어지러운 현상 여러분들도 느껴보셨나요? 이런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하는데 심하면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질병입니다.

오늘은 이런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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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기립성 저혈압이란?

기립성 저혈압은 앉아있거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머리가 핑~ 도는(저혈압) 현상을 의미합니다. 요즘같이 뜨거운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.

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많이 걸리게 되는 퇴행성 질환이고 노인분들의 10%~ 30% 정도는 저혈압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
주로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현기증을 느끼게 되는데 심한 경우엔 실신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
2. 기립성 저혈압 원인

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다양합니다. 대표적으로 2가지로 나눠봤습니다.

2-1 체엑부족

  • 수분 섭취 부족 : 특히 요즘같은 더운 여름엔 충분한 물을 먹어주지 않으면 혈액량이 줄어들고 혈압이 낮아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이뇨제(오줌을 잘 나오게하는 약)복용 : 이뇨제를 먹으면 체액 감소로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.
  • 출혈 : 피를 많이 흘리면 혈압을 떨어지게 하기 때문에 저혈압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.
  • 구토,설사 : 구토,설사의 경우 심하면 체액을 잃게 만듭니다. 이는 저혈압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.

2-2 신체장애

  • 자율신경계 이상 : 나이가 들어 자율신경계의 퇴화로 혈관의 긴장 조절능력이 손상되어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심장기능저하 : 심장기능이 좋지 않으면 원활한 피 공급이 어려워져서 저혈압을 유발 수킬 수 있습니다.
  • 신경병증 : 류마티즘이나 파킨슨병 같은 병들도 저혈압을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.

이외에도 잘못된 의약품(고혈압약, 전립선 비대증약 )을 섭취 하게 되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
3. 기립성 저혈압 검사방법

검사방법은 2가지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.

3-1 혈압검사

누워있는 상태에서 혈압을 측정하고 즉시 일어나게 해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.
두 가지 상태에서 잰 혈압의 차이를 가지고 기립성 저혈압의 판단 유무를 결정합니다.

3-2 기립성검사

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세우며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.

두 가지 검사에도 특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증상이 지속되면 아래와 같은 검사를 추가로 해볼 수 있습니다.

  • 빈혈 유무를 판별하기 위해 혈액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.
  • 몸의 수분량을 검사하기 위한 혈액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.
  • 심장이 제대로 일을 하는지 보기 위해 초음파, 심전도 검사를 해볼 수 있습니다.

4. 기립성 저혈압 치료방법 및 예방방법

치료방법

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원인은 다양합니다.

그래서 최적의 치료는 정확한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법으로 원인을 없에는 것 입니다. 예를 들어 약물 때문에 발생한 거라면 약물을 끊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식 입니다. 또는 기립성 저혈압을 치료하는 약물을 처방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.

예방방법

기립성 저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예방 방법을 실천 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.

  1. 천천히 일어나기 : 급격하게 일어나며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기립성 저혈압을 일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. 일어날 땐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.
  2. 하체 운동 : 스쿼트, 런지 등 운동을 통해 하체근육을 키우면 혈액 순환을 높여줘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  3. 너무 뜨거운물 목욕 x :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게 되면 혈관이 커져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 미지근한 물 또는 온도를 천천히 올려서 목욕을 하는 걸 권장합니다.
  4. 술, 커피 많이 먹지 않기 : 술과 커피는 혈압의 변동을 일으킵니다. 섭취량을 줄이거나 아예 끊어보는 게 좋습니다.
  5. 물 많이 먹기 : 더운 여름철엔 특히 물을 많이 먹어 주는 게 좋습니다. 이는 혈액량 증가로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오늘은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어떤 질환이든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자가로 판단하고 치료하려고 하기보단 병원을 내방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.|

여러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합니다. 감사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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